장례식장에 조문을 하로 가기 전에 경험이 없으신 분들을 어떻게 조문 위로말을 전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나 연령대가 낮은 분들은 조문을 갈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방문을 하게 되면 상주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될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문 가시기 전 위로말을 간단히 한번 둘러보시고 방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문 위로말 이렇게 하세요
인터넷에는 상투적인 말들이 많습니다, 나와있는 글들을 직접 상주에게 전달하기에는 너무 딱딱한 형식적인 말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조문 위로말을 한번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 상사에 얼마나 애통 애통하십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환 중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 효성을 다했는데 나이가 있으셔서 회춘을 못하셔서 돌아가셔서 더욱 슬프시겠습니다.
- 망극한 일을 당하셨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돌아가셨을 때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 옛날에 고분지통이라 하였는데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남편이 돌아가셨을 때
- 상사에 어떤 말을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 하늘이 무너진다 하였는데 얼마나 애통하시겠습니까.
형제가 돌아가셨을 때
- 혈반지통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을 뜻 함) 이 얼마나 오죽하시겠습니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이 소천 하였을 때
-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 참경을 다하여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위 내용들이 인터넷에 가장 많이 나와있는 조문 위로말입니다만, 저런 말을 쓰기에는 사실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상주의 나이와 조문객의 나이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위로를 전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괜찮으신지요?
- 묵념으로 인사만
대게 묵념으로 인사만 하면 상주가 찾아주셔서 고마움을 표시하는데 일반적으로 대게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보통 조문을 가면 상주에게 목례만 하여 슬픔을 전달하는데 고인에게 인사를 하고 식사를 하게 되시면 상주가 인사를 하로 오기에 그때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안부를 여쭈어볼 수 있습니다.
조문시 금기되는 말과 행동
조문 예절을 모르시는 분들이 자주 겪는 실수가 있습니다. 위로한다는 생각에 고인에 대해서 어디가 아프셨나 왜 이렇게 돌아가셨냐 이런 질문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상주는 현재 겪고 있는 상황도 충분히 괴롭고 수많은 조문객에게 설명을 하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고 슬픈 상태이기 때문에 고인에 대한 질문은 최대한 자재를 해주셔야 합니다.
- 고인에 대한 과정을 물어보는 행동
- 방문 시 노출이 과하거나 화려한 색상의 옷
- 식사 시 술잔을 건배하는 행동
- 분향 시 입으로 바람을 부는 행동
장례식 조문을 가지 못했을 때 : 조문 위로문자
회사나 가정의 일 때문에 장례식 조문을 가지 못했을 때 반드시 조문 위로 문자로 슬픔을 표현해야 합니다. 옛날에 경사에는 참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슬픔에는 함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어려울 때 곁에 있는 분들을 꼭 기억을 합니다. 그렇기에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방문을 못했을 때는 문자로 표현을 반드시 해야 됩니다.
- 조문을 가지 못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문자로 대신 슬픔을 전합니다. 장례 잘 치르시고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록 조문을 가지 못했지만 저의 마음을 문자로 대신 전달하여 드립니다. 장례 잘 치르시고 마음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 조문을 가지 못하여 대신 문자로 말씀을 전달드립니다. 마음으로는 직접 찾아뵙는 것이 도리이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슬픔을 전달드립니다.
상주분들이 해야 될 행동
혹시 상주 분들일 경우는 조문을 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시겠지만 감사 전화는 다 못 드리겠지만 문자로 장례답례문자를 보내셔야 됩니다. 슬픔을 같이 공유하신 분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표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